다낭 & 나트랑 대중교통 가이드 (+후기)
베트남 여행 시 대중교통이 한국처럼 발달해 있지는 않지만, 다낭과 나트랑에서는 몇 가지 교통수단을 잘 활용하면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. 주요 교통수단을 설명하고, 실제 여행자의 후기도 함께 소개할게요.
1. 다낭 대중교통
① 그랩 (Grab) – 가장 추천하는 교통수단
다낭에서는 대중교통이 거의 없기 때문에 그랩(Grab) 이용이 필수입니다. 일반 택시보다 요금이 투명하고, 바가지 요금을 피할 수 있어 여행객들에게 인기가 많아요.
✔ 후기: 다낭 공항에서 호텔까지 그랩을 이용했는데, 미리 가격이 정해져 있어서 안심됐어요. 기사님도 친절했고, 한국보다 저렴해서 부담 없이 이용 가능!
② 시내버스 – 저렴하지만 불편
다낭에는 버스 노선이 있지만 현지인 위주라 관광객이 이용하기엔 다소 어렵습니다. 다낭 – 호이안을 연결하는 1번 버스는 가끔 이용할 만한데, 최근에는 그랩이 더 편리해서 대중교통 수요가 줄었어요.
✔ 후기: 버스 요금이 정말 저렴하지만, 정류장이 애매한 곳이 많고 현지어로만 안내되어 있어 초행길엔 추천하지 않아요.
③ 택시 – 바가지 요금 조심
비나선(Vinasun)이나 마일린(Mai Linh) 같은 공식 택시를 이용하면 바가지를 덜 쓰지만, 미터기를 조작하는 경우도 있어요. 가능하면 그랩을 이용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.
✔ 후기: 첫날 호텔 앞에서 택시를 탔다가 예상보다 2배 넘게 나온 적이 있어요. 택시는 웬만하면 피하는 게 좋을 듯!
2. 나트랑 대중교통
① 그랩 (Grab) – 다낭과 마찬가지로 강력 추천
나트랑도 그랩이 기본적인 이동 수단입니다. 다낭보다 조금 저렴한 편이고, 특히 오토바이 그랩(GrabBike) 이용 시 요금이 매우 저렴해요.
✔ 후기: 나트랑에서 그랩 오토바이를 타봤는데, 짧은 거리라면 정말 가성비 최고! 시원하게 바람 맞으면서 이동하는 재미도 있음.
② 시내버스 – 관광객에게는 어려움
나트랑에도 시내버스가 있지만, 관광객에게는 불편한 편이에요. 로컬 시장이나 일부 관광지 근처에는 정류장이 있지만, 정확한 루트를 알기 어려워요.
✔ 후기: 한 번 도전해봤는데 정류장 찾기도 어렵고, 노선이 많지 않아 결국 다시 그랩으로 갈아탔어요.
③ 택시 – 공식 업체 이용 필수
다낭과 마찬가지로 비나선(Vinasun) 택시나 마일린(Mai Linh) 택시를 이용하면 바가지 피해를 줄일 수 있어요. 길거리에서 개인 택시를 잡는 것은 추천하지 않아요.
✔ 후기: 호텔 앞에서 택시를 탔더니 미터기를 안 켜려고 해서 그냥 내렸어요. 정식 앱을 이용하는 게 훨씬 속 편해요.
3. 다낭 vs 나트랑 대중교통 비교
구분 | 다낭 | 나트랑 |
---|---|---|
그랩 이용 | 필수 (차량 많음) | 필수 (오토바이 그랩도 추천) |
버스 | 있지만 불편 | 있으나 관광객 이용 어려움 |
택시 | 공식 업체 이용 필수 | 공식 업체 이용 필수 |
기타 이동 방법 | 자전거나 전동카 대여 가능 | 해변 근처 자전거 대여 가능 |
✅ 결론: 다낭이든 나트랑이든 그랩(Grab) 이용이 가장 편하고 안전한 선택!
✅ 추가 팁: 짧은 거리는 그랩 오토바이를 이용하면 빠르고 저렴하게 이동할 수 있어요.
이 정도면 다낭과 나트랑에서 대중교통 이용하는 데 도움이 될 것 같아요! 😊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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